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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거창에 특수학교·연극고 설립…2019, 2020년 개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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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거창교육지원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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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거창교육지원청은 19일 특수학교인 (가칭)거창제일학교와 대안학교인 (가칭)거창연극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거창제일학교는 거창군 마리면 송림길 (구)마리중학교 부지에, 거창연극고등학교는 거창군 위천면 모동길 (구)위천중학교 부지에 지어진다.

거창제일학교는 공립특수학교로 총 18학급 95명 규모로 내년 3월1일 개교예정이다.

그동안 거창·함양·합천 지역에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대부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이왔다.거창제일학교의 설립으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질 높은 맞춤형 특수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년의 전공과 과정을 신설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직업과정을 병행·운영해 사회 자립을 돕는다.

거창연극고등학교는 총 6학급 90명 규모의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로 설립되며 2020년 3월 1일 개교 예정이다.

거창연극고의 설립으로 연극적 꿈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으로 다양한 전문인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창군의 대표적 축제인 연극제를 통해 다년간 구축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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