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와 가족 간 친밀감 높이고 진정한 인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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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는 19일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용자 가족접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용자와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개별 가족 중심의 접견제도를 통해 진정한 인권을 실현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접견은 수용자의 처와 동서가 부산에서 찾아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손을 잡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접견을 마친 수용자 천모(42)씨는 '가장으로서 늘 가족들에게 미안하면서 보고 싶고 마음이 가득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가족들과 손도 잡고 함께 도시락도 나눠 먹으니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출소하면 새사람이 되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대구구치소는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인권 실현과 심리적 안정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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