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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진천군보건소 수요자 중심 서비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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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수요자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제공에 발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 실현을 위해 신뢰받는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질병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사업 강화,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 증진사업,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 진천 환경 조성,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 형평성 제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감염병이 없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등 2018 7대 전략 목표를 세웠다.

주요 사업으로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진천혁신도시 보건지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해 치매환자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사업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람 지킴이 Gate keeper 양성사업, 아동청소년 사랑스럽게 도담도담 자라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첫걸음, 맛있는 이유식 베이비 얌얌교실,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 기억 지키미' 양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사람 지킴이 Gate keeper 양성사업은 읍면별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업이다.

유경자 소장은 "올해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체계적인 보건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과 충북도가 주관한 국가암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결핵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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