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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윤 진천농협 전 이사가 진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유 전 이사는 19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진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금 우리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와 혼란에 빠진 진천농협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지역에 축적된 기본 인프라와 미래 성장 동력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제게 농협을 경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천농협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약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이동 하나로마트 운영, 농가 소득 증대, 농자재 가격 인하, 농협 인력센터 운영, 투명한 회계 등을 제시했다.
진천농협 조합장 재선거는 오는 3월 7일 실시되며, 조합원은 2천2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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