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빙상 새 희망 김민석 외가 격려 등

빙상 희망 김민석 응원하는 외가 마을 주민들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빙상 새 희망 김민석 외가 격려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19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 선수의 외가를 찾았다.

조 시장은 이날 김 선수의 외할머니인 황영자(80)씨가 사는 엄정면 목계리를 방문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선수의 부모(김남수·김연희씨)에게도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김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경기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18일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이승훈·정재원 선수와 함께 출전해 준결승에 올랐고, 24일에는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도 출전한다.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 구성

충북 충주시와 충주시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는 5월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 어린이날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60여 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어린이날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행사 추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추진위원장은 고성용 충청지역아동센터장이 선출됐다.

◇충주시·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단속

충북 충주시는 최근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막고자 충주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디지털 성범죄 불안감을 덜고자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의 몰래카메라 합동 단속과 함께 수시 점검을 한다.

시는 앞서 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경찰과 함께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고속도로 충주휴게소 등의 공중화장실 합동 단속을 했다.

◇한국교통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국립 한국교통대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58명은 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해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간호학과 68명도 전원 합격했다.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만731명이 응시해 96.1％인 1만9927명이 합격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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