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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광진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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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구민 삶 담대하게 변화…세대·계층·이념 초월 소통지역공동체 복원"

아시아투데이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6·13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 제공=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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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김선갑(민주당·광진3)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6·13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광진변화를 위한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내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의 풍요로운 광진구’라는 비전 아래 36만 광진구민의 삶을 담대하게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 주변을 잇는 첨단업무 및 지식산업 복합벨트를 조성하고 중곡·군자·자양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도시계획 정비와 주차장·복지관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 선도 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구정 도시 △고품격 교육도시 △첨단업무복합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전(全)세대가 안전한 도시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건강한 도시 △나눔과 공유의 도시 △대학·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도시 등 10대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 보좌관·광진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치면서 국정·시정·구정을 모두 섭렵한 유일무이한 지역정치인”이라며 “43조원이 넘는 서울시와 교육청 재정을 다뤄본 경험과 능력으로 광진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확충할 적임자”라고 스스로를 평했다.

이어 “모든 세대·계층·이념을 초월한 통합과 소통의 구청장이 돼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구민주권시대’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명 한명의 생명·안전·행복을 최고의 공공가치로 두고 구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10년 8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9대 의원으로 재선했으며 ‘8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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