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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대구 모 요양원서 불법 시술 의혹…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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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대구의 한 요양원이 불법 의료 행위를 해 환자가 숨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대구 서구 A 요양원에서 불법 의료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A 요양원은 환자에게 음식물이나 약물을 투입하는 관을 코 안에 삽입하고 주사를 놓는 등 요양원에서 금지된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러한 불법 시술로 지난 2015년~2016년에 걸쳐 환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고발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조만간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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