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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충북 연고 체육인 7명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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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체육회는 19일 충북에 연고를 둔 체육인 7명이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도 부문에선 김성일 충주시청 복싱 감독과 충북체육회 소속 오미향 롤러 코치가 각각 장려상을 받는다.

이들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 감독은 37년 동안 우수선수 육성에 헌신했고, 오 코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이 롤러 부문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복싱 김인규와 육상 유진(이상 충주시청), 롤러 안이슬, 검도 이대영(이상 청주시청)은 경기 부문 장려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인규는 '2017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이슬과 유진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부문에선 김수열 충북농구협회 사무국장이 장려상을 받게 됐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경기, 지도, 심판, 학교체육 등 모두 7개 부문 140명, 10개 팀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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