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첫번째 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구청에서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 중구 제공)2018.2.19./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2017년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 등 서면평가 7개 항목과 가로변 청소상태, 쓰레기 배출상태 등 현장평가 4개 항목의 자원순환행정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중구는 청결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안전교육 시행과 가로청소구역 31개소 구간을 실명제로 운영해 책임감 있는 청소를 하고 있다.

또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견학 및 선별 체험 확대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자원 절약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상사업비 3000만원은 청소행정 시설 보강, 가로변 환경 정비 등 청소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중구는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감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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