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는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방카 트럼프 고문의 방한은 한미동맹을 공고히하고 북미 대화의 활로를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한미 간 굳건한 관계가 입증됐다', '미국과 한국은 완벽한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던 바로 그 순간에도 물샐틈 없는 한미동맹이 가동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줬다'며 '우리는 한미 동맹에 대한 펜스 부통령의 인식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이방카 트럼프 고문도 방한 기간 중 신뢰와 우호의 메시지를 통해 그 동안 공고히 해 왔던 굳건한 동맹의 가치를 재확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이방카 트럼프 선임고문에게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뜨거운 악수를 청한다'며 '정부는 이방카 트럼프 선임고문의 예우에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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