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충민원처리 최우수 기관 선정

★첨부용★광주시청 전경사진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2017년도 고충민원처리 실태 확인조사 평가 결과, 각 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해 고충 민원의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민원인 ARS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충민원 해결률 ▲집단 갈등 민원 해결률 ▲고충 민원 처리율 ▲국민권익위 시정권고·의견표명 수용률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에 해당하는 94.7점을 받았다.

특히 독립성을 갖춘 감사위원회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시장이 민원인들을 직접 만나 해결하는 직소민원 처리의 날 운영,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를 중심으로 한 분쟁 사전예방 등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감사위 관계자는 19일 "민원의 집단화, 갈등 심화 등에 대비해 고충민원의 처리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기반을 구축해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