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선대위 사전 준비 및 지방선거 대비 목적"
"당 약칭 민평당·평화당 두고 여론조사 실시 예정"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2018.2.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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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민주평화당이 19일 지방선거기획단장에 황주홍 의원을 선임했다.
최경환 민평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헌에 따르면 3월 중에 지방선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며 "선대위 사전 준비와 지방선거 대비를 위해 지방선거 기획단을 구성하고 황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또 현재 국회 본청 밖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당 상황과 관련해 "이번 주말까지 당 대표실·원내대표실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중앙당사 입주도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장병완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 현재 쓰는 약칭인 '민평당'에서 '평화당'으로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당원들의 자체 여론조사를 SNS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당에서 공식적으로 당원과 시민들을 상대로 '민평당'이 좋은지 '평화당'이 좋은지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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