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구글이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디지털 뉴스 이니셔티브 서밋(DNI)에 참가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2018년 말까지 17개의 새로운 언어를 배울 예정이며, 38개국을 추가한 총 52개국에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추가로 지원될 국가는 러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다. 또 러시아어, 아랍어, 네덜란드어, 인도어 등도 새로 배운다.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 등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9개다.
폰아레나는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언어 및 국가가 늘어나면서 구글이 AI 스피커 '구글 홈' 시리즈 판매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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