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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구글 어시스턴트, 러시아어·아랍어 등 17개 언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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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가 연내 17개 언어를 추가로 습득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국가도 52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구글이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디지털 뉴스 이니셔티브 서밋(DNI)에 참가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2018년 말까지 17개의 새로운 언어를 배울 예정이며, 38개국을 추가한 총 52개국에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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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가 추가로 지원될 국가는 러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다. 또 러시아어, 아랍어, 네덜란드어, 인도어 등도 새로 배운다.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 등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9개다.

폰아레나는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언어 및 국가가 늘어나면서 구글이 AI 스피커 '구글 홈' 시리즈 판매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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