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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제5회 한·일지방자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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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동래구청 옆 부산분권회관에서 오사카자치체문제연구소와 제5회 한·일지방자치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황한식 상임대표와 도오루(오사카자치체문제연구소 나카야마 이사장(나라여자대학 교수)을 비롯한 한·일 양국의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관련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모여 한국과 일본의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의 과제와 향후 실천방안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부산변호사회 장준동 전 회장(부산분권본부 공동대표)의 사회로 ▲황한식 부산대 명예교수가 ‘지방분권 개혁과 시민주체 강화의 과제’를 발표 ▲오사카자치체문제연구소 가시하라 마코토 이사(오사카경제대학 준교수)는 ‘자치없는 분권’을 넘어서 시민에 의한 네트워크형 거버넌스(일본의 지방 자치의 도달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박재욱 신라대 부총장의 사회로 ▲박선미 사회자본연구소 대표가 ‘주민자치를 둘러싼 쟁점과 과제’ ▲‘살기 좋은 사카이시를 만드는 모임’의 단노 마사루 사무국장이 ‘보수·진보를 초월해 우리 마을(市)을 지킨다’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전중근 다른경제협동조합 이사장(부산분권본부 공동대표)의 사회로 ▲한승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발표하고 ▲사쿠라다 데루오 오사카자치체문제연구소 이사(한난대학 교수)는 ‘카지노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을 발표한 뒤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21일에는 행복한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23일에는 고리원전을 현장 탐방할 예정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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