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장전2동 '웰컴 투 소정마을' 안내문 발송

'웰컴 투 소정마을' 안내문

'웰컴 투 소정마을' 안내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장전2동은 2018 무술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장전2동으로 이주한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환영 인사와 더불어 洞 복지허브화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장전2동은 동 복지허브화 중심동으로서 작년 하반기 맞춤형 복지팀 구성 후 취약계층 전수조사 및 숙박업소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 여기에 이웃과 친분이 없거나 지역자원 정보가 부족할 수 있는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위기사항을 대비해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고자 이번 안내문을 보내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입세대 안내문에는 장전2동 복지팀의 업무별 연락처와 함께 △최근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였는지 △공적급여 신청을 하고 싶지만, 절차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지 △건강보험료, 전기료, 도시가스 등 공과금이 장기 연체 되고 있는지 등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일반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항으로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문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고, 주민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전2동 김종숙 동장은 "전입세대에 대한 안내문 발송으로 우리 동 전입주민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지 세심하게 살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돌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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