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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안전사고 교육·체험' 서산 서해안안전체험관 첫삽…연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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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해안안전체험관 조감도
[서산시 제공=연합뉴스]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잠홍동에서 도내 서북부권 안전사고 관련 교육과 체험활동 공간으로 쓰일 '서해안 안전체험관' 기공식을 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안전체험관에는 58억6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도비 13억6천800만원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것이다.

지상 1층, 건물면적 1천274㎡ 규모로 건립될 이 시설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상설전시관 외에 체험전시물과 생활안전교육, 지진, 교통안전, 자전거, 생활안전, 소화기, 완강기, 응급처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하면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유아 학습장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이 개관하면 각종 재난·재해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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