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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디아지오 "저도주 시장 점유율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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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시그니처 12 출시 3개월만에 저도주 시장점유율 6.2% ↑

이데일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월 기준 저도주 시장 점유율이 32.9%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지오에 따르면 이번 점유율은 디아지오가 2015년 ‘W 아이스’를 출시하며 저도주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회사측은 ‘W 시그니처 12’가 출시된 지난해 10월 26.7%였던 디아지오의 점유율이 3개월만에 6.2%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디아지오의 연산 저도주인 ‘W 시그니처 17’과 ‘W 시그니처 12’의 누계 출고량도 100만병을 돌파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위스키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도 디아지오의 윈저가 37%로 1위자리를 지켰다. 40도 미만의 저도주와 40도 이상의 위스키 제품을 모두 합한 것으로, 디아지오의 윈저는 저도주 시장에서 29%, 40도 이상의 위스키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W 시그니처 시리즈는 브랜드, 연산, 출처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저도주의 표준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달라지는 위스키 음주문화를 반영하고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올해 저도주 시장내에서 W 시그니처의 점유율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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