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 도산노인복지관 증축 설계용역 착수

울산 남구, 설맞이 복지관 배식 봉사활동 전개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증축 설계용역 착수

울산시 남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도산노인복지관 증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동욱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도산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증축 설계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998년 준공된 도산노인복지관은 건물이 노후된데다 탁구장, 당구장 등 여가시설과 경로식당 등 편의시설이 협소하다.

이에 남구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992㎡ 규모로 시설을 증축해 기존의 지상 3층 건물과 연결하기로 했다.

남구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7월 중 착공,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사회경제센터, 희망플러스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울산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퇴직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사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플러스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원예치료학개론, 원예실습, 원예치료프로그램 등으로 오는 3월8일부터 6월15일까지 주2회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 울산숲원예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문화센터나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지에서 사회복지 분야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오는 3월7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52-226-3642)로 문의하면 된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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