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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설 연휴 서남해안 여객선 이용객 13만 여명…전년 비해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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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차량도 9% 늘어…안전사고 전무"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전남 서남해안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3만 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차량도 3만1000여 대가 이용해 전년 대비 9% 늘어났다.

설 연휴기간 서남해 연안여객선은 37개 항로(69척)에 여객선 4척을 증선해 402회 증회 운항했다.

설 당일인 16일에 가장 많은 3만1000여 명의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해 가장 붐볐다.

항로별로는 목포(송공)~암태 1만7000명, 목포~비금·도초 1만4000명, 목포~하의·신의 1만명, 해남 땅끝~산양 1만8000명, 완도 화흥포~소안 1만3000명 등으로 집계됐다.

목포해수청은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사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양호한 해상기상 여건 등으로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해수청 백철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명절이나 하계휴가철 등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탄력적으로 증선·증회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여객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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