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연합뉴스 자료사진] |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19일 낮 12시 21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용전리 밭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피운 불이 인근 밭으로 번졌다.
마을 야산까지 불이 번질 우려가 있어 헬기 1대, 인원 50여 명이 나서 불을 껐다.
이 불로 밭 0.01㏊가 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순천에는 건조경보, 광주와 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밭이나 논두렁,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자칫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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