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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광주시 전기차 536대 민간분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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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최대 1900만원…출고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9일 올해 전기자동차 승용 517대, 초소형 19대 등 총 536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신청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등이다.

보급 대상 차종은 기아 레이, 쏘울, 닛산 리프, 르노삼성 SM3, 테슬라 모델S 시리즈, 현대 아이오닉, BMW i3, 한국GM 볼트 EV 등 승용전기차 13종과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초소형 전기차 3종 등으로 차량 순으로 보급한다.

승용전기차 1대당 보조금은 최대 1900만원이다. 국비는 최대 1200만원까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시비는 광역시 중 가장 많은 7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공용·비공용 완속 충전기 58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보조금 집행 방식이 차량 출고순서로 전환된다"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 지원이 가장 후순위로 변경되기 때문에 기간 내간 내 출고되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민간 491대와 공공 134대 등 전기자동차 625대를 보급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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