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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창녕군, 고충민원 정부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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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문고 운영 등 고충민원 55건 처리

뉴스1

김충식 창녕군수(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해 2월 27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창녕군 제공)2017.2.27./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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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도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에 대해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위탁, 측정된 점수를 종합해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총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그간 군은 고충민원 예방·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충민원 전담반 운영 및 기획단을 구성해 고충민원 현장과 기획단 회의 실시로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고충민원 55건을 처리하는 등 고질 반복 민원을 일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 매월 민원처리 결과와 매분기 고충민원 처리 결과를 기관장이 직접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수립해 2~3차로 재발될 수 있는 고충민원을 사전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방침 아래 전 직원이 고충민원 예방·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꿈을 현실로 만들어 활기가 넘치는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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