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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전시,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체인력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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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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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내달 5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책 하나로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2016년부터 추진된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휴가 등 업무공백 시 대체인력 파견으로 서비스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업무공백 최소화는 물론,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은 그동안 시비로만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총 3억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단기대체인력 33명 외에 상시인력 9명을 추가 채용한다. 시는 197개소 국고지원시설과 257개소 지방이양시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 사업을 운영하던 대전복지재단과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한다. 이달 중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인력을 채용하여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할 계획이다.

대체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은 대체인력 근무 개시일 최소 1개월 전에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http://dw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지원대상 및 지원일수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시설 종사자에게는 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로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자는 안정적 생활유지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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