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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서귀포시 대륜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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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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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양문종)은 19일 올해 대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분야에 5개 사업 7500만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용범, 양문종)에서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 조사 결과 2018년 최우선 과제로 선정된 저소득 가구 집수리 사업에 5500만 원을 투입한다.저소득 가구 집수리사업은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 등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여건에 따라 가구당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2월부터 5월까지 대상가구를 선정한 후 6월부터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사업 중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성과가 있는 4개 사업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학교 현장체험학습날 도시락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에 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는 전등 리모컨 스위치 및 LED등을 설치하는 대륜동 사랑의 등불 사업은 2017년 사업 중 특히 설치가구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지난해 10가구에 이어 올해는 300만원을 투입해 30가구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저소득 가구 김장김치 지원사업에 300만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배 및 청소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3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및 연중 긴급지원사업을 발굴해 1천만원을 투자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내실 있는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대륜동 희망나눔 캠페인 전개 및 나눔지원 협약 체결 등을 적극 확대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복지문제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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