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마을별 공동 소각 신청하세요"

공동 소각 모습. (뉴스1 DB)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가까운 경작지에서 나오는 농·작업 부산물을 공동 소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8일까지 마을별 신청을 받아 산불진화대를 통해 대리 소각하기로 했다.

대상지역은 산림 연접지, 경작이 끝난 논밭, 산림과 인접한 도로, 주택, 공터, 유휴지, 쓰레기장 등이다.

공동 소각 신청은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소각 일정을 알려주면 되며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을 방문해 소각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3월부터는 산림 연접지는 물론 공공 소각도 전면 금지되니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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