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2017년 11월 15일 북구 첨단산단에 자리한 세화아이엠씨를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던 모습.(광주시 제공)2018.1.12./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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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 첨단산단에 자리한 타이어 금형(몰드) 전문업체인 ㈜세화아이엠씨의 새 대표이사에 유석우 에이와이인베스트먼트 대표(40)가 선출됐다.
세화아이엠씨는 19일 오전 광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 신임대표를 포함해 4명의 신규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고, 바이오 사업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정관변경도 의결했다.
신임 유 대표이사는 ㈜본코퍼레이션 대표, 광주광역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았던 유희열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앞서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1월 금융투자기업인 ㈜얼라이컴퍼니, 파인투자조합, 알라딘투자조합과 최대주주의 주식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세화아이엠씨의 최대주주인 유동환 부회장, 특수관계인인 채해성씨, 유 부회장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메자닌캐피탈, 연곡인터내셔날 등이 보유 중인 주식 382만주(무상증자 후 916만8000주)를 매각하는 계약이다.
매각금액은 249억원이며 매각한 주식은 총 발행주식의 32.15%(무상증자 후 32.69%)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영진 교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세화아이엠씨의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52분 현재 세화아이엠씨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9.04%(870원) 오른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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