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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게이트' 정상훈 "첫 악역 연기, 꼭 惡人 아닐 수 있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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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게이트' 스틸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상훈이 첫 악역 연기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제작 삼삼공구 브라더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상훈은 영화에 대해 "아껴두고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관객의 기분으로 봤는데 별일 없으면 빵빵 터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상훈은 첫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많은 고심 끝에 기존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생각했다"며 "제 캐릭터가 나쁘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돈을 빌려줬으면 받아야되는 것도 당연한 것 아닌가. 안 갚으면 때려서라도 받아야되는 것 아닌가란 생각으로 작품 해석을 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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