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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인천 주안초교 부지에 상업시설 '아인애비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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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인애비뉴 조감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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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에스엠씨피에프브이는 인천 남구 주안4동 454-1번지 현 주안초교 부지에 연면적 7만500.7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아인애비뉴' 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인애비뉴'는 아파트 4개동과 메디컬센터 1개동으로 이뤄지는 주상복합단지 내 부속 상업시설이다. 인천 지하철 시민공원역에서 바로 이어진다.

단지 내에 함께 신축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전문병원으로 시험관아기 시술, 신생아분만 전문 의료기관이다.

병원 주요 방문객은 가임기 또는 임신 중인 30~40대 여성들로 연간 환자 수는 32만여명이며 가족 등을 포함하면 연 89만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아인애비뉴'에는 임산부 전문 문화원인 마더비 문화센터(지하 1층)와 대형 출산·육아용품점(지하 1층)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과 직접 이어지는 영화관(6관, 지하 2층), 대형 서점(지하 1층), 프랜차이즈 카페(지상 1층), 패밀리 레스토랑(지하 1층), 에스테틱 전문점(지하 1층) 등도 유치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주변 상권도 개선된다.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주안4동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454-1번지를 중심으로 양 옆에 신규 상업지역 조성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역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의 건대입구 상권처럼 전 연령대의 소비인구가 몰리는 상권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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