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독일 환경단체 도이치 움벨트힐페(Deutsche Umwelthilfe)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도이치 움벨트힐페는 3시리즈 디젤차인 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의 배출가스 성능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독일 교통 당국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배출가스 실험에 동원된 모든 차량의 NOx(질소산화물) 수치가 기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허용 범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의 대표 인증기관인 TUV(튀브) 역시 320d가 매우 뛰어난 배출가스 저감 능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BMW는 "KBA의 조사 결과는 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의 배출가스 성능이 조작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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