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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오제세·조경태 의원, 지난해 국회도서관 최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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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법률정보회답은 이찬열·김중로

홍일표·박주민 전자도서관 이용상 받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017년 한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으로 오제세(더불어민주당)·조경태(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정됐다. 또 이찬열·김중로(바른미래당) 의원은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을 가장 많이 했고, 홍일표(자유한국당)·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자도서관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도서관은 오는 20일 개관 66주년을 맞아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의미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오전 11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한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20일 전시 수도 부산에서 국회의 입법 활동 지원기관으로서 3000여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여초 김응현)으로 문을 열었다. 2018년 현재 국회도서관은 620만권의 장서와 2억 3000만면의 원문 DB, 하루 평균 5만여명이 전자도서관을 통해 국회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난 2월 1일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를 이용한 자료 공유로 미래도서관의 표준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각 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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