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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ETRI, UWV 실황 중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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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울트라 와이드 비전(UWV) 실황중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IT조선

ETRI가 개발한 UWV 실황중계 기술은 3대 UHD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대용량 영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하나의 대화면 파노라마 영상으로 생성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UWV는 UHD 초고화질을 유지하며 동시에 120도 이상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총 길이 15x4m(가로x세로)에 달하는 총 48대의 멀티패널 대화면으로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제공한다.

ETRI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릉아트센터에서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문화공연 '난타'를 인천공항 ICT라운지에 UWV 실감영상으로 실황 중계한다.

서정일 ETRI 테라미디어연구그룹장은 "UWV 실황 중계 기술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UWV 기술 응용분야가 전시관, 영화, 스트리트 뷰 등에서 스포츠, 콘서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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