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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서산시, 서해안안전체험관 조성…58억 투입·연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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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해안안전체험관 조감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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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서산시가 충남 서북부 지역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서해안안전체험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잠홍동 일원 8984㎡에 들어서게 될 서해안안전체험관 건립에는 총 58억 6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도비 등 외부재원 13억 6800만원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됐다.

이어 시는 충남도 경관위원회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지난해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연면적 1274㎡,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는 서해안안전체험관은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적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서해안안전체험관에는 Δ생활안전교육 Δ지진 Δ교통안전 Δ자전거 Δ생활안전 Δ소화기 Δ완강기 Δ응급처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다양한 놀이와 게임 및 실물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영유아학습장은 많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안전체험관이 준공되면 각종 재난·재해와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워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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