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친환경 유기질비료 51만3000포 공급

올해 2,712농가 공급, 8억5600만원 지원

[보은=심연규 기자] 충북보은군이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712 농가에 친환경 유기질비료 51만3000여 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기질비료 공급물량은 지난해보다 9만3천여 포대 증가한 규모이며, 총 8억5천6백여 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 등 총 5종이며, 지원기준은 유기질비료는 20kg/포대당 1900원, 가축분 퇴비 및 퇴비 부산물비료는 등급별로 1600원에서 1700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농협에 공급 확정물량을 확인하고 공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의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연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