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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강남구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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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태극기가 내걸려 있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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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청렴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의 결과다.

강남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남 구현'을 구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정명불체(正明不滯)''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 을 청렴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 직원이 함께 60개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청렴시책을 위해 365 감찰반과 직무 관련자의 공직자에 대한 식사접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식권제를 운영했다.

이밖에 청탁금지법 정착을 위한 청렴밴드 개설, 청렴자문위원회 구성 등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했다. 강남구 소재 공공기관, 경제·시민단체와 반부패·청렴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청렴생태계를 조성하며 대외적인 청렴분위기 확산에도 노력했다.

구는 올해도 총력을 기울여 부패취약 업무에 대한 청렴도를 집중 관리하고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청렴강남의 영예를 지켜갈 계획이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위 도시 강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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