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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세종교육청 언어치료사 등 209명 무기계약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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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언어치료사 등 8개 직종 209명을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비정규직 완전 철폐 요구 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소속회원들이 지난해 6월 29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완전 철폐를 요구하는 모습. 2017.6.29



직종별로는 ▲ 언어치료사 5명 ▲ 발명교육센터 수업 보조 1명 ▲ 초등 돌봄 강사 127명 ▲ 수상 안전요원 6명 ▲ 세종교육연구원 사무보조 4명 ▲ 세종교육연구원 사서보조 4명 ▲ 통학차량 안전요원 38명 ▲ 학교운동부 지도자 24명이다.

이는 심의대상 전체 인원 1천331명 중 15.7%에 해당한다.

이번에 전환 대상자로 선정된 직종의 근로자는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를 열어 기간제 근로자 1천331명을 대상으로 무기계약 전환을 심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교육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신중하고 공정하게 심의했다"며 "전환이 제외된 직종의 근로자에 대해서도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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