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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시교육청, 인권 친화적 학교 생활교육 기본 계획 전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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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 21일 두 차례에 걸쳐 초ㆍ중ㆍ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교사,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677명을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 존중과 배려의 인권 친화적 학교 생활교육 기본 계획'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등학교 교사 및 장학사 367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교사 및 장학사 3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연수는 학생 인권교육 및 생활교육, 어울림이 있는 인성교육,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사업, 2018학년도 학교 생활교육 월별 추진 계획, 인권 친화적 생활교육 Q&A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의 4대 역점과제 중 하나인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담당교사 수업 강사 지원, 위기학생 대상 '한끼 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립 대안학교 설립, 유관기관과 연계한 청소년 안전지대 확대 등 중점 추진 사업도 안내한다.

특히 김석준 교육감이 이번 연수에 참석, 올해 생활교육을 맡은 생활지도부장교사들을 격려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교육 담당 교사들의 학생 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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