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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천안시, 전통명인과 업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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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충남 천안시는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ㆍ계승하고 있는 전통명인을 발굴한다.

선정분야는 전통업소와 전통명인 분야이며, 오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분야별 신청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전통업소 1개소, 전통명인 1명, 5명 이상일 경우에는 2개소, 2명을 선정한다.

전통업소는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로 공고일 현재 천안지역에서 30년 이상 계속 운영하고 있는 업소로,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업소이다.

단, 가업승계자는 5년 이상 계속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전통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전통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통문화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 등이다.

시는 올해 9월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심사ㆍ의결을 거쳐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을 선정해 지정서, 지정패를 교부하고, 표찰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관련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통업소는 400만 원, 전통명인에 25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흥타령 축제 등 시 주관 각종 행사에 체험ㆍ홍보공간을 제공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를 작성해 해당 읍ㆍ면ㆍ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한 후 시청 지역경제과(☏ 041-521-544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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