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특징주]SK케미칼, 글로벌 백신업체 성장 기대감에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SK(034730)케이칼이 글로벌 백신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SK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3&(3300원)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475억원, 10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사노피파스테르로 기술이전 계약금과 스카이조스터 신규 매출 발생 그리고 SK유화 흡수합병, 바이오에너지 혼합률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메틸테레프탈산(DMT)을 생산하는 SK유화를 지난해 흡수합병했고, 종속회사인 이니츠의 증자에도 참여해 오는 2020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또 백신 사업부를 분사해 백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