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 찾아 잘못 바로잡아야"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2018.2.12/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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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이형진 기자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9일 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및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등에 관해 "지금 놓치면 지방선거 전까지 경제정책 방향을 바로잡을 기회가 없다"며 정부여당에 서민경제 회생을 위한 여야정 정책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위기를 위기로 여기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찾아온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 새해 부위정경(扶危定傾)이라는 사자성어를 드린다. 위기를 찾아서 잘못을 바로잡고 기울어가는 것을 바로 세운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는다. 지금 이 어려움이 경제 구조조정을 위한 진통인가, 아니면 대책 없는 소득주도성장의 침체인가"라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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