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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울산 중구, 내달말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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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중구 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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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중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중구 관내 8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희망 사업장은 다음달 30일까지 중구청 디자인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 내 10년 이상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재개발예정구역 내 공동주택과 기 지원 단지를 제외한 주택단지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80%까지다.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와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시설물 보수 등이다. 중구청은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쯤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중구청은 지난 2016년 24개 단지에 2억3000만원을 지원했고, 2017년에는 1억원 늘려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태풍 피해를 입은 태화아파트 등 20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지원과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ㆍ보강을 우선으로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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