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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인문도시 아카데미' 3월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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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 대주제

19일부터 수강생 모집…5월까지 12강좌 진행

뉴스1

목포인문아카데미 6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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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인문도시 아카데미' 6부 강좌를 3월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를 대주제로 3년간 6부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제6부는 3월부터 5월까지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동아지중해는 하나의 바다'를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지중해는 2~3개의 육지로 둘러싸여 해양으로서는 독립성을 잃거나 조금 지닌 것을 말하며, 동아시아는 완전한 의미의 지중해는 아니지만 나라와 나라가 만나는 다국간 지중해 형태로 모든 나라를 연결시키고 있어 '동아지중해'라 일컫는다.

강의는 3월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대 목포캠퍼스(목포시 용해동)에서 진행한다. 수강생 접수는 19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일반 강좌와 더불어 무안지역을 답사하면서 듣는 답사강좌도 개설한다. 마지막 강좌 때는 수강생들과 함께 목포인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이 협력해 3년간 총 예산 규모가 4억2000만원이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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