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금융시장 '랠리'… "급락장이 약 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급락세가 자산 가격이 너무 오른 게 아니냐는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오히려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 1주일간 각각 4% 넘게 뛰었다. 주간 기록으로는 S&P500이 5년여 만에, 다우는 2016년 대선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S&P500지수는 지난 1월 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졌다가 낙폭을 절반가량 만회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21814045594521&type=1
2. 기로에 선 코스피…연휴 이후 "GO or Stop?"
"대세상승장은 이제 끝났다." 지난주 미국발 금리 상승 충격에 코스피가 2400선을 내준 뒤 여의도 증권가에는 비관론이 팽배했다. 강세장이 끝난 것은 물론 향후 '대세 하락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확산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설 연휴 직전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을 회복했고 연휴 기간 미국 뉴욕 증시도 안정을 되찾았다. 연휴 이후 코스피 향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엇갈렸지만 변동성이 있더라도 당분간 반등이 유효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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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마감]뉴욕증시, 정치적 불확실성에 혼조...다우·S&P, 6일 연속↑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러시아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이 2016년 대선개입 혐의로 러시아인들을 무더기로 기소했다는 소식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했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9.01포인트(0.1%) 오른 2만5219.38로 거래를 마쳤다. 화이자(1.5%)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장중 232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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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럼프, 세이프가드 이어 국가안보 수입규제까지 꺼내드나
미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부과, 수입량 제한 등 강력한 무역제제를 가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태양광패널과 세탁기 수입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데 이어 오는 4월 국가안보를 내세운 수입규제까지 결정할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관련국가들의 수출이 타격을 입는 한편, 미국과 수출국들간 통상마찰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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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美수출길 막히나..철강업계 '패닉'
미국의 고강도 철강 수입 규제 권고안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패닉에 빠진 모습이다. 뾰족한 대책이 없는데다 일부 철강제품의 미국 수출길이 사실상 막힐 수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결정만 남은 가운데 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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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T리포트]청년실업률 2022년 이후 나아질까?
정부가 조만간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한다. 예산과 세제 등 가용한 수단이 모두 동원된다. 해외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들어간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대로 ‘특단의 대책’을 예고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은 향후 3~4년에 초점을 맞춘다. 인구구조에 기댄 낙관론이다. 정부는 2022년 이후 청년고용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 구직활동의 정점에 있는 청년인구가 2022년부터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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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삼성, 3TF 체제 완성…'뉴삼성' 재시동
금융계열 TF(태스크포스) 신설을 끝으로 삼성 그룹 내 전자·물산(비전자)·금융을 주축으로 한 3TF 체제가 완성됐다. 2년 여 미뤄뒀던 인사 작업이 사실상 모두 마무리되면서 구상 단계에 멈췄던 '뉴삼성'이 재시동을 걸게 될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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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임기 만료 앞둔 증권사 CEO 설 연휴 지나고 윤곽
설 연휴 이후 여의도 증권가에선 본격적인 사장 후보 추천 작업이 예고된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증권사별로 임원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후보자 선정에 착수하면서 사장단 인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등이 이사회를 통해 거취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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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악재에 시달리는 코웨이, 해외진출로 돌파구 찾을까
렌탈 생활가전 1위 기업 코웨이에 2016년 위기가 닥쳤다. 얼음정수기에서 유해 중금속인 니켈이 검출돼 소비자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었다.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진 일명 '니켈 파동'으로 코웨이는 그해 영업이익이 30% 급락했고 주가도 52주 최저가인 8만600원까지 곤두박질친 후 지금껏 8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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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청년가구 부채 4년새 86% 급증…취업난에 소득은 줄어
최근 4년새 30세 미만 청년 가구주의 부채가 86% 늘어나는 등 청년들의 빚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계속된 취업난에 소득이 줄어들면서 청년층의 재무건전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층 경제 활동 제약의 5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30세 미만 가구주의 평균 부채 규모는 2012년 1283만원에서 2016년 2385만원으로 85.9% 증가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21809125025335&type=1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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