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과 공동 개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서
"기업에 유용한 정보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법무법인(유) 율촌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세제개혁 동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미국의 세제개혁은 최고 21% 단일세율로 법인세가 낮아지고, 해외발생 소득 과세가 속지주의로 변경되며, 미국 내 투자증대를 위한 공제조항이 신설됐다. 반면 해외지출에 대한 공제 제한, 해외 자회사 소득 추가과세 등으로 미국 내 다국적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무역협회는 미국 세제개혁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율촌과 베이커 맥켄지는 개정된 미국 세법 및 글로벌 기업의 대응과 시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무역협회와 율촌은 세계 최대 로펌인 베이커 맥켄지(Baker McKenzie)의 조세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세미나 이후 개별 상담회도 열린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31년 만에 대대적으로 이뤄진 세제개혁이 시행 불과 한 달여 만에 미국과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미 투자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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