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식품의약품국(CFDA)에 뉴로녹스의 시판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을 가시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상반기 뉴로녹스가 중국시장에 시판된다면, 2018년 필러수출 부진으로 20%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률을 극복하고 2019년부터는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53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해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이것은 39억원이 집행된 광고비 영향으로 이를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약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 기술이전 되지 않은 뉴로녹스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과 앨러간으로 기술이전된 이노톡스의 임상 3상 진입 기대감, 그리고 small-sized 보툴리눔 톡신인 코어톡스까지 탄탄한 톡신 라인업을 보유, R&D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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