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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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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축 컨설팅 회사 아카디스(ARCADIS)가 발표한 2017년 세계 100개 도시 대중교통을 비교한 ‘도시 교통 지속가능성 지수’ 조사 결과, 홍콩이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유한 도시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도시 대중교통을 인간, 환경, 수익성 등 세 가지 분야로 평가해서 순위를 선정했고, 취리히(2위), 파리(3위), 서울(4위) 순으로 대중교통이 발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톱10 국가에는 유럽 도시 7곳, 아시아 도시 3곳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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