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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GM 실사 시기 기싸움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하면서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GM인데요. 한국GM 경영 전반에 대한 의혹을 실사를 통해 철저히 따져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국GM 측은 자료 제출에 부정적이어서 앞으로 협의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전자담배 갈아타기 열풍
지난 달 1월에 팔린 담배 중에 아이코스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이 9%를 넘어섰습니다. 전 달보다 3% 포인트가 늘었습니다. 판매점이 계속 늘고 있고 곧 10%를 돌파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3. 이건희 배당금 3천억원
올해 배당금 규모가 가장 큰 총수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었습니다. 10대 그룹 총수가 받을 배당금은 전년보다 30% 넘게 늘어난 5400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이 3천억원 가량이었는데요. 삼성전자의 주당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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