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HM71224 가치는 4625억원”이라며 “해당 가치 전부를 한미약품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데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가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발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은 실패 위험대비 이득이 높다”며 “HM71224 가치만 차감해 적정주가를 기존 대비 5.9%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기업가치 변화를 가져올 이벤트로는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과 표적항암신약(poziotinib) 결과 분석, 아테넥스에 기술 이전한 항암제 오락솔(ORAXOL) 두 번째 중간결과 분석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실패에 대한 위험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실패 가능성이 큰 임상 2 상을 통과한 후보 물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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