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가 18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정한 뒤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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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끝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면서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화 선수는 이날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에서 3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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