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트룀 장관, 평창 올림픽 선수단 격려차 방한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 서울에서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및 북한·북핵문제 등을 협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회담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양국간 대북정책 협력 방향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2017~2018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이며, 북한에 상주공관을 두고 있는 유럽 주요국 중 하나다.
스웨덴은 이 공관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의 영사면회 업무를 하는 등 북한과 미국간 중재자 역할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스트룀 장관은 이날부터 21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고 한-스웨덴 외교장관회담 등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스웨덴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한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11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flyhighr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