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 뜨거운 무대 선사

가수 김태우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관중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18일 평창 올림픽 메달플라자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른 김태우는 메가히트곡 '사랑비'를 시작으로 무대를 열었다. 김태우의 시원한 고음과 목소리에 관중들은 환호하며 김태우를 맞았다.

김태우의 헤드라이너 무대는 전일(17일)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메달 수여식이 끝난 후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메달 수여식에서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와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 선수가 메달을 수여받아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김태우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중을 압도하는 무대매너로 현장을 달궈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관객들은 김태우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답하기도 하였다.

김태우는 이날 '사랑비'에 이어 'Friday Night', '하고 싶은 말', '둘이면', 'High High','길', '촛불하나'를 열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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